강아지 갈색토 / 반려견 토하는 원인 정상인지 및 건강문제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 자주 토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아니다보니 아플때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에도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하는 것을 보고 건강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구토를 할 때 토색깔을 보고서 그 원인이나 건강문제에 대해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이 아플 때에는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문제해결에 가장 도움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토했을 때 아무것도 모른다면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체크를 위한 이런 정보들을 알아두게 되면 문제가 생겼을때 좀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토색깔 종류를 확인해 보고 색깔에 따른 의미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려견이 구토를 하는 원인

 

 

01. 못먹는 것을 먹었을때

 

02. 위염 및 위장염 등이 원인인 경우

 

03. 각종 감염증 등의 이유

 

04. 질병 등의 원인

 

05. 자신이 원하는 경우 어린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려고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강아지는 토하게 됩니다. 사람과는 다른 점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자신의 의지로 토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구토를 한다고 어디가 아프거나 문제가 생겼을거라고 생각하기 전에 구토를 할 때의 전후 증상과 함께 토했을 때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강아지 구토물 색깔별 원인

 

 

01. 갈색토(검붉은색)

 

1) 궤양의 출혈

 

소화기관이나 장에 궤양이 생길 경우 점막의 손상은 물론 조직까지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혈이 발생하게 되며 발생된 출혈은 위산에 의해 짙은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토했을 때 갈색을 띄게 되며 궤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다른 여러 증상을 동반합니다. 갈색토와 함께 변색깔이 검거나 갈색일수 있고 체중이 줄어들거나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궤양이 생기는 이유는 많기 때문에 한가지 이유만을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있고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질환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내부 장기의 출혈

 

앞서 알려드린 궤양과 비슷하게 출혈로 인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가지 장기들이 있으며 각 장기들 중에서 출혈이 생기게 되면 토색깔이 갈색일 수 있습니다. 출혈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독성물질을 섭취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장폐색으로 인해

 

장 폐색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장 폐색의 증상도 여러가지인데 그런 증상 중에 한가지가 갈색토를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의 특성상 식탐이 많고 사람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 먹으면 안되는 것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해 복통이 생기게 되고 배변마저 힘들어져 장폐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폐색으로 갈색 토를 하는 경우에는 몇가지 증상이 동반됩니다. 식욕이 상실되거나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배변을 하지 못합니다. 배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복통도 일어날 수 있으며 구토를 했을때 다른 때보다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병원으로 신속히 가야 합니다.


02. 초록색토

 

 

1) 풀을 먹은 경우

 

일반적으로 토색깔은 먹은 음식에 좌우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색깔이 유독 다른 색이라면 무엇을 먹었는지 확인해 보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토했을 때 녹색의 토사물이라면 풀이나 잔디같은 식물을 먹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토사물에 식물이 섞여있는 경우 그 풀이 어떤 풀인지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몇몇 식물들의 경우 반려견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잔디와 같은 풀을 먹는 이유는 스스로 구토를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습니다.


2) 췌장염 때문에

 

췌장이라는 기관은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반려견에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에 걸리게 되면 구토와 함께 설사를 동반합니다. 초록색 토를 한 경우에도 토사물에 식물이 섞여 있지 않은 경우에는 췌장염에 걸린 것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을 동반하고 식욕과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복부 통증이 올 수 있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도 나타나므로 췌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신속히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03. 노란토

 

 

1) 공복일 경우

 

반려견의 토사물 색깔이 노란색인 경우 공복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공복일 때의 노란색 토사물은 담즙이 원인으로 반려견이 토한다고 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고 먹이를 주는 시간의 간격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04. 거품을 동반한 하얀색토

 

1) 공복인 상태

 

별 다른 증상이 없고 토하기만 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란색 토처럼 빈속으로 오래 있어서 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토하는 것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물질 섭취로 인한 소화불량

 

강아지가 음식을 먹을 때 너무 급하게 먹거나 일시적으로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음식물을 토하지만 하얀 거품만 토할 때에는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입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어쩌다 한번 나타나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3) 고창증

 

강아지의 사료 중에서 발효성 사료가 있습니다. 이 사료를 섭취하였을때 가스가 발생해서 위가 급격히 팽창하는 경우 소화기능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고창증이라고 부릅니다. 고창증이 생기는 경우에도 하얀 거품토를 하게 되고 그 외에 침을 심하게 흘리거나 반복적으로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가스가 발생해 복부가 팽창하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복부 팽창은 생명에 위협이 되기도 하니 고창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하얀색 거품토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발생합니다. 단순하게 빈속이거나 소화불량이라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병이나 다른 원인들을 의심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05. 적색토

 

 

1) 내부 장기 출혈

 

내부 장기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출혈이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서 토할때 색깔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먼저 설명한 갈색이나 검붉은 색의 토는 피나 나고 그 피가 위산으로 변색이 된 경우입니다. 하지만 빨간색토는 출혈 부위가 위장과 식도 사이일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위에 염증이 있다면 토했을 때 빨간색일 수 있습니다. 단기간 증상이 보이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강아지의 구토 색깔의 건강상태 정리

 

강아지는 사람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토할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의지로 토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토하는 것만 보고서 놀랄 수도 있습니다. 사람처럼 자신의 상태를 말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증상까지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상황이라면 다행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전문적인 의사는 아니니 이런 정보들로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이니 이상이 느껴질 때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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