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이면 입술이 만나는 옆부분이 찢어지거나 트는 증상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큰 상처는 아니더라도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때 계속 움직이는 신체 부위이다보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데요.

 

 

자주 움직이게 되는만큼 아물만하면 다시 찢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법 오랜기간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입옆 찢어짐 원인을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방을 했는데도 부득이하게 증상이 생겼다면 잘 관리해서 빨리 치료하여야 합니다.

 

 

 

입옆 찢어짐 원인

 

1. 건조함

 

사실 특별하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겨울철과 같이 날씨가 건조할때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다고 입을 벌리다가 갑자기 입옆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생살이 갑자기 찢어지는 것이라서 상처는 작지만 엄청 아픈데요.

 

 

건조해서 살이 땡기다보니 그냥 두면 점점 더 심하게 찢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립밤과 같은 것으로 입술의 건조함을 미리 방지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바세린을 바르는 것도 좋구요.

 

 

단순한 찢어짐이라면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 연고등을 발라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꿀을 입술에 발라주면 보습효과가 있어 예방에 좋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구각염

 

건조해서 찢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입옆 찢어짐을 일반적으로는 구각염이라고 부릅니다. 입꼬리의 부스럼이나 갈라짐등을 통틀어 일컷는 말입니다. 구각염의 원인은 다양한 편인데요. 며칠사이에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수개월동안 지속되면서 재발하기도 한다고 하니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구각염은 비타민B2 결핍, 의치, 영양부족, 위장장애 입 주위 청결 부족 등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에 따라서 금방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치료에 수개월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오랜기간 고생하지 않으려면 치료도 잘 해야 하는데요.

 

구각염 치료의 경우 그 원인에 맞게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나 A를 투여하면 효과가 좋은 편이구요. 상처부위는 항생제가 포함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평소 입옆 찢어짐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에 따라서는 몇개월씩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큰 질환은 아니지만 발생하는 부위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원인과 치료방법을 잘 알아두신다면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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