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해 메일을 보내거나 스마트폰의 메신저등으로 소식을 전하기 때문에 우편을 이용하는 일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우체국에서는 우편 뿐만 아니라 택배와 같은 서비스등을 제공하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요즘처럼 속도와 정확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과거 이용되던 일반 우편 서비스는 이용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우편물을 통해 소식을 전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요. 요즘은 없애거나 모바일로 대체를 많이 하고는 있지만 청첩장이나 각종 안내문 같은 경우 일반우편물을 통해서 배달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우편물의 경우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등기나 택배등을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일반우편을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보완한 서비스가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체국 준등기 우편서비스입니다.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 준등기 우편서비스란?

 

등기 우편서비스의 경우 우편물의 배달과정의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취인에게까지 전달이 되어 우편물이 안전하게 배달되도록 우체국에서 제공되고 있는 우편서비스인데요. 준등기도 마찬가지로 일반우편물의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송과정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우편물의 배달 결과를 문자메세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받아 볼수 있어 우편물이 안전하게 배달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준등기 우편서비스의 경우 수취인에게까지 배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편수취함까지 배달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 준등기 가격

 

준등기 우편서비스의 경우 1통당 1,800원의 단일요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신 무게가 200g이하여야 하며 초과시 준등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준등기 등기 차이는 우편수취함까지 배달이 되느냐 사람에게까지 배달이 되느냐가 가장 큰 차이입니다. 무게나 가격등을 봤을때 일반우편물을 보다 안전하며 받는 사람이 부담이 없도록 하는 배달하는 서비스이지 않나 싶은데요. 

 

 

등기의 경우 직접 받지 못하면 재차 방문하거나 그래도 받지 못하는 경우 직접 우체국까지 찾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대리 수령을 해줄 곳이 있다면 그나마 불편은 해소되지만요.

 

우체국에서 준등기 보내는법은 우편물을 접수할 때 창구직원에게 준등기로 접수하겠다고 먼저 말을 합니다. 그런 다음 우편물의 무게를 재고 요금을 납부하는데요. 그때 창구직원에게 발송하는 사람의 핸드폰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준등기를 보내고 난 후에 배송조회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우편물이 우편수취함에 도착을 하면 문자나 카카오톡, 이메일등으로 배달결과를 알려주게 됩니다.

 

사실 요즘은 택배도 직접 받지 않고 경비실에 맡겨두거나 일반가정의 경우 현관앞에 두고 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우편의 경우 중간에 분실만 되지 않고 우편수취함까지만 제대로 배달이 되어도 훨씬 편할텐데요.

 

 

그런면에서 준등기 우편서비스는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1,800원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편인거 같구요. 혹시라도 이용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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