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은행영업시간 단축 유지되는 이유
생활정보
2024. 4. 30. 21:56
위드 코로나 은행영업시간 단축 유지되는 이유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고 전국의 자영업자가 영업시간 단축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대면업무가 주를 이루었던 과거에서 이제는 비대면이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던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목표에 도달하면서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하나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종 자영업의 영업시간 제한해제입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 시작시간 30분, 마감시간 30분, 총 1시간의 영업시간을 단축해서 운영을 해 왔던 은행은 현재의 영업시간 단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은행 역시 대면업무를 하던 업종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지난 9월부터 현재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을 하였습니다.
이번 위드 코로나로 은행도 당연히 예전처럼 정상 영업시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영업시간 단축을 유지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그 의도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당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라지는 업종
비단 코로나로 인해 대면 업무에서 비대면 업무로 변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사회가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각광받던 직업이 점차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하고 AI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와 그 수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입장에서 매출대비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정년이 가까운 고연봉자를 조금 더 빨리 내 보내고 연봉이 낮은 신입사원을 뽑아 인건비를 줄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터넷이 발전을 하고 AI가 개발되면서 점차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들 단순업무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고연봉을 받는 전문직종이 더 빨리 사라지고 있습니다.
은행의 변화
그러한 변화 속에서 은행도 그 모습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서 이체를 위해 굳이 은행을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또 적금, 예금의 금리는 이제 재테크로서의 매력을 가질 수 없을만큼 낮아져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찾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변화 때문에 은행에서는 대면창구를 줄이고 은행원의 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이렇게 은행은 대면업무를 줄이고 있던 실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하였는데 의외로 고객들의 클레임이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잘 이용하지 않았던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은행 방문도 줄었고 왠만한 은행 업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다보니 큰 반발이 없었던 것 입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고마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이 주도해서 변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발이 적고 원래 그랬던 것처럼 유지를 해도 사람들이 크게 불편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굳이 위드 코로나에 맞춰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분위기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것 입니다.
이미 사람의 업무를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대체를 하고 있고 AI가 조금 더 발전을 하면 대면창구 자체가 필요없어지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아마도 대면창구 뿐만 아니라 은행업무의 대부분이 자동화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원 감축을 하게 될 것이고 굳이 무리하게 인원감축은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업무가 자동화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이제는 신입 직원을 뽑지 않게 되어 자연스럽게 인원이 감축될 것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으로, 또는 자동화로 바뀌고 있습니다. 단지 은행은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는 모양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은행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영업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긍정적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이 상태로 운영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은행이 시작일 뿐 다른 여러 업종들도 앞으로 더 많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바뀌어야 합니다. 아마도 그런 변화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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