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거의 대부분 경험을 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치질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수술을 하는 횟수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치질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출을 쉽게 하기 어려운 부위이다보니 아파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더 고생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잘못된 민간요법 등으로 자가치료를 하다가 더 심해져서 결국 수술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나 똥꼬 튀어나옴 증상으로 인해 제대로 앉지도 못해서 고통 받는 분들은 그 고통을 말로 다 표현을 할 수 없는데요. 치질 단계별 증상을 통해 똥꼬 튀어나옴은 어느정도의 단계인지 알아보고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려드릴까 합니다. 

 

 

치질의 원인

 

치질의 원인을 대변을 보고 난 뒤 깨끗하게 닦지 않아서인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데를 사용하면 치질이 걸리지 않는다고 잘못 생각하시기도 하는데요. 

 

 

치질은 항문주변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압력을 받아 항문 쪽의 정맥으로 피가 몰려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항문쪽으로 압력을 받아 치질이 걸리기 쉬운데요.

 

업무상 오래 앉아있거나 변비가 있어 화장실에서 오래 볼일을 보는 경우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 

 

 

치질 단계별 증상

 

1기 - 혈변을 보거나 변을 보고 닦을때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온다.

2기 - 변을 볼때 항문으로 무언가가 나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것이 저절로 들어간다.

3기 - 변을 볼때 항문으로 나온 무언가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넣어야 한다.

4기 - 변을 볼때 항문으로 무언가가 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위에서 알아본 치질 단계별 증상을 보면 똥꼬 튀어나옴은 2기부터 4기까지 모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튀어나온 똥꼬가 저절로 들어가는지 손으로 밀어넣어야 하는지 아니면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는지에 따라 그 단계가 구분이 되는데요.

 

보통 병원에 방문하면 어느 단계에 해당되던 수술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상담이나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수술까지 하고 나오게 되는 분들도 많은데요.

 

 

사실 치질의 경우 4기가 아니라면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재발이 하지 않는 것은 아니구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3기까지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치질에 제일 좋은 것은 식습관 조절과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입니다. 식습관이 나빠 변비가 생긴다면 부득이 하게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게 되는데요. 특히나 변을 볼때 자연스레 힘을 주게 되어 항문쪽으로 더 큰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습관 조절로 변비를 줄여주는 것이 좋구요. 좌욕의 경우 항문쪽의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똥꼬 튀어나옴을 미리 예방하거나 증상을 많이 완화시켜줍니다. 꾸준하게 좌욕을 하는 경우 똥꼬 튀어나옴 증상이 거의 생기지 않기도 하니 굳이 수술까지 받을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는데요.

 

치질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치질 단계별 증상을 확인해 보시고 꾸준하게 좌욕과 식습관 조절로 고통에서 벗어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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