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료수들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가 그런 음료수들인데요. 

 

 

그러나 평소 카페인이 많을거라 생각한 음료수가 의외로 카페인 함유량이 적다거나 도리어 반대로 이렇게 많은 카페인이 들었을거라 생각지 음료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음료수별로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자료출처 : 정책공감]

 

카페인 하루 권장량

 

먼저 음료수별 카페인 함유량을 알아보기 전에 카페인 하루 권장량에 대해서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으로 흔히 마시는 음료수인 콜라캔 기준으로 약 17.3개를 섭취했을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라고 합니다.

 

 

믹스커피 카페인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커피믹스의 경우 1봉지당 카페인 함유량이 제조회사에 따라 다른데요. 40.9mg~77.2mg으로 최저와 최고는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카페인이 최고로 함유되어 있는 커피믹스의 경우는 하루 5잔을 마시는 경우 카페인 하루 권장량에 도달하게 됩니다. 보통 직장생활을 하시다보면 많이 드시는 분들은 하루에 커피믹스 5잔 이상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요. 앞으로는 카페인 함유량을 생각하셔서 적절히 조절해 드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카페인

 

믹스커피와 함께 아메리카노도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커피입니다. 프림과 설탕이 싫어 아메리카노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솔로의 경우 카페인이 약 75mg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 2개에 물이 추가가 되는데요. 물에 희석이 되어도 카페인양은 일정합니다. 

 

 

따라서 아메리카노 카페인은 약 150mg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아메리카노만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신다면 하루에 2~3잔정도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핫식스 카페인

 

대표적인 에너지 드링크로 핫식스를 들수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밤샘을 해야할때 많은 분들이 핫식스를 드시곤 하는데요. 250ml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량은 60mg입니다.

 

 

100ml당 24mg으로 카페인만 따지고 본다면 커피에 비해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카스 카페인

 

피로회복하면 박카스가 대표적인 음료수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여러 경쟁 제품들이 나오기전에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박카스의 경우 박카스D와 박카스F 각각 3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신 제품 용량이 조금씩 달라 100ml당 카페인 함유량은 박카스D는 30mg, 박카스F는 25mg입니다.

 

 

비타500 카페인

 

비타500의 경우 피로회복제인 박카스의 아성을 무너뜨린 제품입니다. 예전 박카스는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반면 비타500은 슈퍼나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박카스의 아성을 무너뜨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비타500에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데요. 의외로 비타500에는 카페인이 없다고 합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카페인

 

정말 의외의 음료수가 고카페인 음료의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바로 GS25 PB상품중 하나인 더 진한 커피담은 커피우유입니다. 지금은 우유가 빠지고 더 진한 커피담은 커피로 제품명이 바뀌었는데요.

 

 

식약처에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우유는 우유가 아니라 커피로 분류하라는 조치에 따라 제품명마저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카페인 함유량이 얼마나 많기에 제품명까지 바뀐 걸까요~??

 

일명 스누피 커피우유 500ml제품에는 23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용량도 크지만 거기에 함유된 카페인량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는 100ml당 47.4mg으로 왠만한 에너지 드링크나 피로회복제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밤샐때 효과가 좋다는 소문에 제품의 매출이 많이 올랐다는 소문도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동원 다방커피 오리지널/헤이즐넛 카페인

 

고카페인 음료의 정점을 찍은 제품으로 앞서 소개해드린 스누피 커피우유의 경우 500ml에 23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었다면 동원 다방커피 오리지널/헤이즐넛의 경우 250ml에 26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ml당 카페인도 최고로 104mg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고카페인 음료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커피믹스를 3잔정도 마시는 편인데요. 카페인에 그다지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니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잠이 오지 않는 경험은 해보질 않아서 크게 의식하진 않고 있는데요.

 

카페인의 경우 적당량을 섭취하면 졸음도 쫓아주고 피로감도 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잉섭취시에는 부작용이 따르는데요. 

 

대표적으로 불면증과 메스꺼움, 위산과다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심부전이나 가슴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부작용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에너지 드링크가 출시될 때 고카페인 음료로 홍보도 하고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의외의 음료들이 고카페인인 경우도 있어 놀랍기도 하고 특히 비타500은 카페인이 없는줄 처음 알았네요. 평소 카페인 많은 음료를 즐기신다면 참고하셨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적절히 조절해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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