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기에는 아날로그 감성의 제품들이 많이 사라지거나 사용법이 생소해지고 있습니다. 나침반도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사용법이나 보는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모를 수도 있는 것이 나침반 보는법입니다.

 

 

왜냐면 스마트폰 어플만 검색해 봐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침반 어플들이 많이 나와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필요할지도 모르니 나침반으로 정남향 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나침반을 보기 위해서는 방위를 알아야 합니다. 국산 나침반의 경우 한글로 동서남북을 표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방위의 영문 표기도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동쪽 : East(E)

서쪽 : West(W)

북쪽 : North(N)

남쪽 : South(S)

 

각각의 영문 표기이며 영문 표기 첫글자만 표기하기도 합니다.

 

-나침반 보는법(정남향 찾기)

 

 

사실 위의 방위 표시만 안다면 나침반을 보는 것은 다 배운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나침반의 바늘은 자성으로 인해 남과 북을 항상 가르키고 있기 때문인데요. 나침반의 바늘에 방위 표시가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나침반 바늘의 절반이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색깔이 칠해져 있는 바늘이 가르키는 방향이 북쪽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가르키는 방향이 남쪽이 되는 것이니 정남향 나침반 보는법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나침반을 볼줄 안다면 지도에서 방향을 찾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나침반이 가르키는 자북과 지도가 가르키는 도북이 편차가 있긴 하지만 대략적인 방향을 찾아 길을 가는 것은 충분합니다.

 

 

나침반과 지도만 보고서 정확한 위치를 찾아가는 것은 독도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도들과 길찾기 어플들을 이용하면 더 손쉽게 위치 찾기가 가능하니 방법 정도만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도에는 위와 같은 4방위 표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방위표를 이용해서 지도에서 북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그것을 도북이라고 합니다. 

 

 

나침반에서는 항상 바늘이 북쪽을 가르키고 있으니 지도상의 도북에 나침반의 자북을 일치 시키면 대략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자북과 도북의 편차(6도30분)가 있어 정확한 위치를 찾고자 한다면 지도상의 북쪽보다 6도 30분 서쪽 방향으로 나침반의 바늘방향을 맞춰 주어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으니 이것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하게 정남향 나침반 보는법과 지도 보는법도 알아보았는데요.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거나 스마트폰이 터지지 않는 오지가 아니라면 이제는 크게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집을 보러 갔을때 남향인지 알아보기엔 나침반만틈 간단한 것도 없지 싶어서 아날로그 감성이 필요할 때면 가끔 꺼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다음 번에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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