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하고 헌혈 바로 가능할까요
헌혈을 꾸준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길을 가다가 헌혈의 집이 보이는 경우 들러서 헌혈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종종 헌혈을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서 헛걸음을 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이 헌혈은 하지 못하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어서 입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악세사리로 많이들 하는 피어싱을 했을때 헌혈을 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어싱을 하고 난 뒤 헌현 바로 해도 될까?
결론적으로는 문신이나 피어싱 등을 하시고 나면 당분간은 헌혈을 하실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혈로 인한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슷한 예로 치과에서 스켈링을 하시고 나서도 바로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
◆ 헌혈 제한 기간
기존에는 피어싱을 하시고 나면 1년이내에는 헌혈을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었으니 해당 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반영구화장을 포함한 문신, 침술, 부항(사혈)을 하신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사마귀, 점 제거를 하신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6개월이내에 헌혈을 하시면 안되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피어싱 헌혈과 관련해서는 문제점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불법이나 음성적으로 피어싱을 하신 분들은 헌혈을 하기 이전에 본인의 건강상태 체크가 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잘못 알려진 헌혈 상식은?!!!!
채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해서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도 잘못된 헌혈상식입니다. 채식주의자라고 하더라도 균형잡힌 식단을 한다면 헌혈이 가능합니다. 헌혈을 자주하면 혈액이 고갈된다는 것도 잘못 알려진 내용입니다.
사람의 피는 일정시간이 지나고 나면 소멸, 생성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24~48시간 이내에 헌혈로 인한 손실분을 보충하게 되니 이런 걱정으로 헌혈을 안하거나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헌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거나, 질병 전파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은 헌혈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나 감기, 독감, 배탈, 항생제 투여, 임신, 수여중, 출산, 낙태 등으로 체내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헌혈금지 대상자입니다. 그리고 약물투여, 에이즈 등과 같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은 늘 부족한 상태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습관처럼 해 주는 것도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는 헌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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